혼자 산다' 권나라, 권아영, 권연재 세 자매의 '현실자매' 일상이 공개됐답니다. 2019년 9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권나라가 첫 출연했답니다. 이날 성훈의 유행어 '말~이~죠~'가 다시 화제에 올랐다. 성훈은 지난 방송 이후 SNS와 지인들을 통해 지옥 같은 말~이죠~의 늪을 경험했다며 좌절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무지개회원 권나라가 등장했다. 권나라는 "너무 나오고 싶었다. '나 혼자 산다' 팬이다"라면서 지난주 방송인 '시언 스쿨'도 봤다고 고백했답니다. 이에 성훈의 노래도 봤냐고 질문하자, 나라는 "봤단 말~이~죠~"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은 자포자기한 채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말~이~죠~"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답니다. 이어 자취 한 달 차 권나라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권나라는 이른 아침 일어나 느릿하게 양치를 시작했답니다. 이를 지켜보던 성훈은 "하늘늘보 같다"고 말해 당혹을 안겼습니다. '나무늘보'를 연상케 한 권나라의 양치는 결국 너무 길어서 생략됐답니다.
이후 권나라의 둘째 동생 권아영이 집에 도착했답니다. 권나라가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는 애완견 호두도 함께였답니다. 권나라는 호두를 보자마자 2배는 빨라진 속도로 뒤를 쫓았고, 동생과는 얼굴 한 번 마주보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습니다.